한얼정신문화예술

"말로 표현된 것은 진리가 아니다" – Lao-Tzu 노자-

 

 

 

 

 

형상 너머의 본질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해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듯이 미술은 언어를 넘어서 시각을 통해 느끼는 본질입니다.

많은 구도자들이 찾아 헤매는 우리의 본성, 마음의 한계를 초월해 찾으려는 궁극의 실체가 꼭 목숨을 건 도전이나 속세를 포기한 구도를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낸 후 마주한 사랑하는 가족의 품 안에서, 어머님이 차려 주신 따듯한 밥상에서도 우리는 지친 몸과 영혼을 위로하는 평화로운 기쁨을 만날 수 있고, 길을 걷다 바라본 밝고 청명한 하늘 아래서도, 삶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깊게 내 쉰 한 숨 속에서도 살아 숨쉬는 생명의 참 모습, 내 본래의 존재상태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또는 마음을 적시는 음악의 선율에서도 우리는 에고를 잠시 잊은 천진난만하고 자유로운 내 얼의 순수의식 상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얼정신문화예술에서 진리교재로 사용하는 작품들은 마음 너머 고요히 빈자리에서 나온 미술이고 마음 너머 고요히 빈자리로 가기 위한 미술입니다.

 

과연 미술을 통해 견성(적멸과 몰아의 순간에 나타나는 본성을 발견)을 체험할 수 있을까요?

 

쉽지는 않지만 잠시 엿볼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본성을 발견한 견성의 느낌이 무엇인지 안다면 삶의 매 순간에 큰 이정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본성은 찾아 헤매어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이 눈을 찾아 헤맨다고 스스로를 볼 수 없듯이.

 

생각하는 마음으로부터 놓여나면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이 바로 본성입니다.

 

* 한얼정신문화예술에 사용되는 작품들은 트랜스아트에서 엄선된 작품입니다.

[트랜스 아트]는 형상 너머의 본질을 표현하고 마음 너머의 본성을 경험하기 위해 형상을 ''월하는 ''형식적인 ‘미술’입니다.

 

트랜스아트 파트 1: 다차원적 표현법: [시각견성], [빛의 견성], [우주적 견성]에서는 의식의 상승, 진리의 본질과 우주의 섭리를 시각화해 영적초월을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트 2에서는 미각을 사용한 [미각견성], 파트 3에서는 첨단기술을 사용한 모바일아트 [보편적 견성] 등 표현의 형식이나 수단에 구애 받지 않습니다.

 

특히 ‘견성’시리즈는 종교철학이 어떻게 문화예술과 접목되어 진화할 수 있는지 선례를 제시하는 미술로 깨달음과 깨어남의 과정을 시각화해 관조자가 영적 상승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영적으로 고양된 직관과 예술적 영감을 다양한 형태로 미술에 고스란히 표현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미술 체험 방식 초탈인지법(Trans-Perception)을 소개해 자아의식을 초월하여 미술의 형상 너머의 본질을 발견하는 의식의 전환법을 제안합니다. 미술 관람을 통해 만나는 견성의 체험인 것입니다.

 

 

+ 한얼정신문화예술에서 의미하는 [견성]은 전통적 의미의 초월적 대오각성이나 기적적 초탈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벗어난 본성인 내 얼의 단순하고 명료한 의식상태이며 지적 도약의 시대에 모두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정신문화이자 삶의 방식이며 의식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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