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님

창시자 신정일 한님

약력

 

신정일 1938년~1999년

(서울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 동대학원 철학과 졸업)

 

  • 1965년 한얼교 창시
  • 1967년 (사단법인)정일회 창설 회장
  • 1971년 도서출판 <정화사> 대표
  • 1978년 한얼교 중앙회 이사장 / 한얼교 법통
  • 1980년 한사상연구소 이사장 / '한의 원리' 제정 선포
  • 1981년 국제사단법인 검도 한국구락부 회장
  • 1984년 근로농민당 명예총재
  • 1985년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상임위원
  • 1987년 한주의통일연구소 한국당 고문
  • 1987년 한주의통일한국당 대통령후보 제13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출마
  • 1989년 외교국방연구소 이사장
  • 1989년 기술개발진흥회 회장
  • 1991년 하버드 대학교 John F. Kennedy School Institute of Politics 국제 정치학 연구소 객원연구원 (남북통일에 대한 '중한론'발표)
  • 1992년 한온그룹 회장
  • 1996년 주한이라크 명예총영사
  • 1997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해리스맨체스터 파운데이션 펠로우
  • 1997년 한주의통일한국당 대통령후보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출마
  • 1998년 제5대 대한우슈협회 회장
  • [前]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

 

 

한얼의 진리를 대오각성하여 "내얼이 한얼이다."는 나얼의 위대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법을 설파하신 창시자 한님께서는 온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바를 "한사상"과 "한법"을 근본해 종교적 측면 뿐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를 통해 펼치셨습니다.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해리스 멘체스터 파운데이션 펠로우로 임명 받아 한얼원리를 바탕으로 정치경제, 종교 철학의 학설을 재정립하여 인류의식진화와 발전의 새롭고 혁신적인 방향을 세계 석학들에게 제시하였고 하버드 대학의 John F. Kennedy school Institute of Politics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중한론이라는 신기능주의적 학설을 발표해 미국 정계 외교계의 유력 인사들에게 한반도 남북통일의 정치외교적 해법을 피력했으며 미국 부시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 면담을 비롯, 다수의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개인적으로 접견하고 전세계적으로도 핵심 정치인들과 회담하며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시대적 제약과 경제적 희생, 정치적 당락의 한계를 초월해 한주의 통일한국당 창당과 1987년 제13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두 차례 출마했고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중한론-군사적 완충지대에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한 중립국가를 공동 운영하여 정치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하며 통일을 촉진하자는 이론과 공약>은 당시에는 큰 신빙성을 인정받지 못했으나 한님 타계 후 개성공단과 남북경협이 이뤄지며 부분적으로 실현되었습니다. 정치활동을 통해 정치적 대립과 역사적 갈등을 넘어 화합할 수 있는 초월적 구심점인 한사상과 한얼정신을 국민들에게 설파하고자 하는 한편 한온그룹을 창업해 에너지, 신기술, 신소재 사업 위주의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자 하셨습니다.

 

 

 

 

특히 국가적인 석유자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라크와의 민간외교에서는 뜨거운 인류애적인 차원에서 지속한 의료지원과 인도주의적 외교활동 등 한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교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이라크와 한국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총명예영사 임명과 함께 초대형 석유광구의 독점개발 사업권을 획득해 간사회사로서 삼성물산 SK 석유개발공사 컨서시움을 결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종교 분야를 넘어서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활동하신 창시자의 서거 전, 유훈 녹취 기록에 의하면,

1] 가까운 미래에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와 다방면의 사회문화의 발전에 따라 인류집단의식과 종교적 변화 또한 필연적으로 진행 될 것이며, 시대의 변화에 합당한 종교문화 변화는 불가피하고 필연적이며, 잘못된 종교문화는 개선, 정립될 것이고 기존 신앙방식은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을 예견하셨습니다.

2] 미래에는 깨달음이 꼭 고행이나 종교적 수행을 통해서만 가능한 소수의 구도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인류집단의식의 진화와 정신문화의 발전에 따라 대 다수의 인류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의식수준이자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3] 과학기술과 의학의 도약과 같은 사회발전에 따라 시대정신, 종교체계, 신앙방식과 정신문화 또한 변화할 것이고, 의학, 정신, 문화의 경계가 불필요해지거나 일부 통합될 수 있으며,

4] 예를 들어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종교활동이 집단 예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온라인, 이동통신, 또 다른 매개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진리를 경전이 아닌 새로운 문화 예술의 형태로 표현하여 누구나 진리를 감상하고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정신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종교문화, 과학(의학기술)과 정신문화의 융합으로 깨달음과 같은 의식적 진보가 신경정신학, 신경전달물질과 뇌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의식차원의 상승으로 실현되는 등 이러한 전체적(“온”이라는 단어로 표현) 변화를 과학적으로 연구하셨습니다.

5] 그렇기에 한얼정신문화와 한사상 연구과정의 결실인 “온과학”은 종교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사상이 문화, 예술, 의학, 과학을 총망라하는 총체적인 정신문화에 반영, 접목되는 것에 대한 연구와 그것의 실행 보급을 위한 종교문화 발전 사업, 정신문화계몽운동을 의미합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그 혜안과 선구자의 길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한님의 모든 도전과 활동의 핵심은 한얼사상의 실현, 진리의 실천과 초월적 화합이 종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외교 경제 문화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될 수 있다는 실현 가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고정관념과 정신적 장벽을 초월해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구심점, 그 새로운 정신문화를 소개하여 모든 존재를 위한 진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에 있었다 하겠습니다.

 

인류의식진화의 특이점을 맞이하는 양자적 도약의 시대에 순차적으로 소개될 한얼교 창시자 한님바른님의 모든 사상과 철학, 정각묘득의 증거, 한법의 핵심 가르침들과 한얼진리의 정수, 고대 한얼말씀과 현대 한얼말씀, 구도의 상세한 기록들 등 한님과 관련된 진리적 유산은 한얼교 아카이브에 디지털화되어 영구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내 얼이 한얼이다"

"한인류 한민족이여!

이제 우리는 하늘을 열어야 할 때이다.

바로 우리들 자신이 우리의 얼, 우리의 정신을 열어야 한다.

인류여!

정신 세계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성인을 신이라는 숭배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닌 초월의 상징이자 진리의 스승으로 삼으라.

성인의 경지에서 모두를 대할 수 있는 깨달음을 얻고 자아의식에서 깨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으라.

내얼을 열고 내 마음에서 해방되어 나얼의식으로 현존하라.

존재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주의 이치를 직시해야 할 때이다.

진리에 근본을 두고 내 안의 무지와 미망을 비추어 어떠한 어둠도 밝힐 수 있는 나얼의 빛을 자기 자신 안에 비추라.

인류여!

여러분이 스스로 자신 안의 하늘을 열고 의식적 진화를 이룩하여 진리 아래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우리의 얼과 홍익인간의 정신, 즉 한얼정신을 온 인류에게 펼칠 것이다.

그 동안 있어 왔던 수 많은 고통의 뿌리를 소멸하고 진리로 하나되는 진정한 진화의 자리로 가야 한다.

인류여!

나의 육신은 그때까지 여러분 곁에 같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억하라.

오늘의 이 한소리야 말로 그때가 왔다는 고요한 시작이었음을!"

<1999년 4월. 한얼사상의 창시자 신정일 한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