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l Pray
얼 통 문
사람사람이 스스로 자신 ‘얼님’이 계심을 확실히 하고 이를 발현하여 성장시키는 방편은 많이 있으나 그 참 열매를 얻기는 어려운지라, 모두 고난을 겪고 있느니라.
이제 비밀된 얼통 30가지 바름을 밝혀 쉽게 이루게 함이니 깊게 가져야 하느니라.
사람사람이 자기얼님을 성장시켜 빛나게 함에 있어 나아가는 단계가 여섯 가지 있으니
첫째는 보는 것이요
둘째는 아는 것이요
셋째는 믿는 것이요
넷째는 행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얻는 것이요
여섯째는 깨닫는 것이니라.
사물과 이치를 밝히는 자신얼님도 먼저 사물과 이치를 보아야 알게 되고, 알아야 믿으며, 믿어야 행하며, 행해야 결과를 얻고 얻어야 깨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사물과 이치를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행하고, 바로 얻고, 깨침으로써 목적한 바를 이루느니라.
만약 어떤 사람이 있어 보지 않고도 안다고 하거나, 옳게 알지도 못하면서 믿거나 한다면 이 사람은 바름을 행치 못하고 삐뚬을 행하는 것이니라.
또 어떤 사람이 있어 행함이 없이 결과를 얻으려 하거나 얻음이 없이 깨닫는다고 한다면 이 사람도 삐뚬을 행함이 되어 바름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니라.
이 여섯 가지 얼님이 나아가는 진로의 순서는 하나도 그 단계를 빼놓을 수 없으며 만약 빼놓는다면 곧 거짓이요, 바르게 나아감이 아닌 것이니라.
이 여섯 단계를 반복, 계속하되 자신얼님을 밝히는 데는 그 과제가 다섯 가지 있으니
첫째는 몸이요
둘째는 마음이요
셋째는 성품이요
넷째는 일체법이요
다섯째는 스스로의 빛이니라.
여섯 가지 단계와 다섯 가지 과제를 조화시켜 단계를 정하면 곧 삼십 가지가 되나니 즉, 몸을 보고 몸을 알고 몸을 믿어 몸을 행하면 몸을 얻고 몸을 깨치며, 마음을 보고 마음을 알고 마음을 믿어 마음을 행하면 마음을 얻고 마음을 깨달으며, 성품을 보고 성품을 알고 성품을 믿고 성품을 행하면 성품을 얻고 성품을 깨치며, 모든 법을 보고 법을 알고 법을 믿으며 법을 행하여 법을 얻고 법을 깨치며, 빛을 보고 빛을 알며 빛을 믿으며 빛을 행하고 빛을 얻고 빛을 깨침으로써 삼십 경계를 갖게되느니라.
자기얼님을 성장시킴에 있어서, 얼을 통함에 있어서 여섯가지 단계와 다섯 가지 과제가 조화되어 삼십 가지 경계가 벌어지니 이 경계를 마침으로써 자신얼님이 곧 한얼님이 되는 것이니라.
한 무량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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